스포츠송서영
한국 여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이 올림픽 사상 첫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윤지수, 전하영, 최세빈, 전은혜로 구성된 대표팀은 오늘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여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우크라이나에 42대 45로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앞선 준결승전에서 팀 랭킹 1위인 프랑스를 꺾고 결승에 진출한 한국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이번 은메달로 2020 도쿄 올림픽에서의 동메달을 넘어선 역대 최고 성적을 냈습니다.
이로써 한국 펜싱은 이번 올림픽을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로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