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태운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대표팀의 서채현 선수가 결승에서 6위로 마무리했습니다.
서채현은 파리 르부르제 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볼더와 리드 결선에서 볼더 28.9점과 리드 76.1점을 더해 합계 105.0점을 얻어 최종 6위에 올랐습니다.
처음 출전했던 지난 도쿄 대회에서 8위를 기록했던 서채현은 주 종목인 리드에서 선전을 펼쳤지만, 볼더에서 한 문제도 완등하지 못하면서 아쉽게 메달 도전을 마쳤습니다.
세계랭킹 1위인 슬로베니아의 간브레트가 합계 1위에 올라 우승을 차지하며 도쿄 대회에 이어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