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손장훈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뒤 배드민턴협회를 정면 비판했던 안세영 선수가 자신의 SNS에 장문의 입장문을 올렸습니다.
안세영은 ″불합리한 관습을 바꿔야 한다는 바람으로 이야기한 것″이라며 ″앞으로 부상 선수 관리 등의 부분에 있어 협회가 많은 사람들이 상식선에서 이해할 수 있는 합리적인 시스템으로 운영했으면 좋겠다″고 썼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자신의 발언과 관련된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조사에 대해선 ″협회와 선수가 원활하게 소통하고 있는지 선수들의 목소리에 귀를 귀울여 주셨으면 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올림픽 일정을 마치고 지난 7일 귀국한 안세영은 현재 무릎과 발목 부상 치료에 집중하고 있고, 이번 달 예정된 일본오픈과 코리아오픈은 불참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