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전영우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양현종 선수가 KBO리그 통산 최다 탈삼진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양현종은 오늘(21일) 광주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서 5이닝 동안 7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통산 2천53 탈삼진 기록을 작성했습니다.
오늘(21일) 경기에 앞서 통산 2천46 탈삼진으로 송진우 선수가 보유한 종전 1위 기록 2천48 탈삼진보다 두 개 적은 삼진 기록을 갖고 있던 양현종은 송진우 기록보다 6개 많은 탈삼진 기록을 세워 이 부문 1위로 올라섰습니다.
양현종은 이와 함께 KBO리그 역대 세 번째로 열 시즌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 기록도 함께 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