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태운
프리미어리그 개막 이후 2골을 몰아친 토트넘 주장 손흥민 선수가 리그 이주의 팀에 선정됐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리그 2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을 발표하며 시즌 첫 해트트릭을 기록한 맨시티의 홀란, 브라이턴의 페드루와 함께 손흥민을 공격수 부문에 뽑았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24일 에버턴과의 홈경기에서 2골을 몰아치며 팀의 4 대 0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공격수 출신인 앨런 시어러는 ″솔란케 대신 중앙 공격수로 출전해 에버턴을 거칠게 몰아붙이며 2골이나 기록했다″고 손흥민의 활약을 평가했습니다.
손흥민은 전날 영국 공영방송 BBC에서 선정한 이주의 팀에도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