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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남자 400m 계주, 32년 만에 세계주니어선수권 결선 진출

입력 | 2024-08-31 09:30   수정 | 2024-08-31 09:30
우리 육상 남자 주니어 400미터 계주팀이 20세 이하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32년 만에 세계선수권 결선에 올랐습니다.

김정윤과 황의찬, 나마디 조엘진, 김동진은 페루 리마에서 열린 세계주니어육상선수권대회 남자 400미터 계주 예선 1조에서 39초 71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1992년 서울 대회 이후 32년 만에 이 대회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지난해 세운 20세 이하 한국신기록도 0.61초 앞당긴 우리 대표팀은 내일 열리는 결선에서 6번 레인에 배정돼 또 한 번 기록 경신에 나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