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태운

U-20 여자축구, 강호 독일 꺾고 월드컵 16강 진출

입력 | 2024-09-08 15:25   수정 | 2024-09-08 15:26
20세 이하 여자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강호 독일을 꺾고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대회 D조 3차전에서 전반 22분 박수정의 결승골을 앞세워 독일을 1 대 0으로 꺾었습니다.

대표팀은 1승 1무 1패로 조 3위에 올랐고, 6개 조의 3위 가운데 상위 네 팀 안에 들어 16강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우리나라는 16개국 체제로 진행됐던 지난 2014년 대회 8강 이후 10년 만에 월드컵 조별리그 통과에 성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