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수근

김도영·문동주 등 60명, 프리미어12 예비명단 승선

입력 | 2024-09-12 16:58   수정 | 2024-09-12 16:59
오는 11월 프리미어12 대회에 나설 60명의 야구대표팀 예비 명단이 발표됐습니다.

KBO는 올 시즌 30홈런-30도루를 달성한 KIA 김도영과 지난해 신인왕을 받은 한화 문동주 등 60명의 명단을 세계야구소프트볼협회에 제출했습니다.

올해 신인 선수 중에는 두산 김택연과 SSG 박지환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젊은 선수의 국제대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대 선수들 중심으로 예비명단을 구성했다″며 ″명단에 들지 않은 선수도 최종 명단에 포함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본, 대만, 쿠바, 도미니카공화국, 호주와 B조에 편성된 대표팀은 오는 11월 13일부터 18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1라운드를 치르고, 조 2위 이내에 들면 일본에서 열리는 슈퍼라운드에 진출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