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태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이 리그컵 32강전에서 2부리그 팀을 상대로 경기 막판 연속골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토트넘은 카라바오컵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코번트리 시티를 상대로 손흥민 등 일부 주전 선수를 제외하고 나섰지만, 0대1로 끌려가던 후반 43분 스펜스의 동점골과 후반 추가시간 존슨의 역전골을 더해 2 대 1로 승리했습니다.
후반 17분 솔란케와 교체 투입된 손흥민은 30여분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습니다.
지난 2007-2008시즌 리그컵에서 공식 대회 마지막 우승컵을 들어 올린 토트넘은 대회 16강에 진출해 17년 만에 우승에 도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