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0-01 13:44 수정 | 2024-10-01 13:45
대한축구협회가 홍명보 감독 선임 논란과 관련해, 제10차 전력강화위원회 회의록을 공개했습니다.
협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10차 회의는 공식적으로 열린 마지막 전력강화위원회 회의로써 해당 회의에서 홍명보 감독과 외국인 후보자 한 명이 공동으로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았고 정해성 위원장이 최종 후보자를 결정하여 협회에 추천하는 것으로 만장일치 위임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어제 10월 A매치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10차 전력강화위원회 회의록이라도 협회에서 공개했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내일 문체부 감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국회 현안 질의에서 11차 회의로 불린 이임생 기술총괄이사 주관 비대면 회의의 역할과 성격을 어떻게 판단할지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