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전영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 선수가 시즌 마지막 날 KBO리그 한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을 수립했습니다.
레이예스는 올 시즌 최종일인 오늘(1일)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올 시즌 201번째와 202번째 안타를 차례로 때렸습니다.
이로써 레이예스는 지난 2014년 201안타를 쳐낸 서건창 선수가 세웠던 KBO리그 한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10년 만에 경신했습니다.
올 시즌 144경기에 전부 출전한 레이예스는 타율 3할5푼2리로 타격 2위에도 올랐으며 15홈런과 111타점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