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송기성
한국 육상의 ′단거리 유망주′ 나마디 조엘진이 전국체전 2관왕에 올랐습니다.
나마디 조엘진은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육상 남자 18세 이하 400m 계주 결승에서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40초58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지난 13일 열린 100m에서도 10초45로 우승을 한 나마디 조엘진은 ″고교 시절 마지막 전국체전을 행복하게 끝낼 수 있어서 기분좋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남자 일반부 400m 결승에서는 김국영·고승환·이재성 등 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 멤버들이 주축을 이룬 광주광역시가 38초86의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