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수근
파리올림픽 자유형 4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던 김우민이 전국체전에서 이변없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김우민은 경남 창원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자유형 400ｍ 결승에서 3분47초02로 2위 이호준에 1초 이상 앞선 기록으로 가장 먼저 골인했습니다.
김우민은 앞서 이번 대회 자유형 1,500ｍ와 계영 800ｍ, 400m에서 금메달을 수확해 대회 4관왕에 올랐습니다.
배영 50m에서는 강원체고 3학년 윤지환이 예선에서 24초85로 한국신기록을 세운데 이어 결승에서 24초67초 한 번 더 한국신기록을 앞당기며 우승했습니다.
여자 개인 혼영 200m에서는 김서영이 2분12초97의 기록으로 9회 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