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손장훈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2024 KBL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을 획득했습니다.
정관장은 오늘 열린 드래프트 순위 추첨식에서 1위 지명권을 얻었고, 이후 고양 소노가 2순위, 서울 삼성이 3순위 지명권을 가져갔습니다.
삼성은 지난 17일 원주 DB로부터 가드 박승재를 받는 대신 이번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순서를 DB와 맞바꾸기로 해 DB가 3순위 지명권을 행사하게 됐고, 삼성은 DB의 8순위 지명권을 대신 갖게 됐습니다.
2024 KBL 신인 선수 드래프트는 다음 달 15일 오후 3시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고, 연세대 김보배와 홍대부고 박정웅, 경복고 이근준 등이 상위 지명 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