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박재웅

루이스 힐, 양키스 투수로는 43년 만에 신인왕 수상

입력 | 2024-11-19 14:26   수정 | 2024-11-19 18:19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오른손 투수 루이스 힐이 양키스 투수로는 43년 만에 최우수 신인으로 뽑혔습니다.

MLB닷컴은 ″2024시즌 최우수 신인, ′재키 로빈슨 상′ 수상자로 아메리칸리그에선 뉴욕 양키스의 루이스 힐을 내셔널리그에선 피츠버그의 폴 스킨스를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올해 양키스 선발로 나서 15승 7패, 평균자책점 3.50의 기록으로 팀의 지구 우승을 이끈 힐은 양키스 소속으로는 2017년 애런 저지 이후 7년 만에, 투수로는 1981년 데이브 리게티 이후 43년 만에 신인왕에 올랐습니다.

피츠버그의 스킨스도 아메리칸리그에서 신인왕에 오르며, 양대 리그 모두 선발 투수가 신인왕에 선정되는 기록도 43년 만에 새로 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