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박재웅

AL 스쿠벌·NL 세일, 2024년 메이저리그 사이영상 수상

입력 | 2024-11-21 10:46   수정 | 2024-11-21 10:57
2024년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에게 주어지는 양대 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에 태릭 스쿠벌과 크리스 세일이 각각 선정됐습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미국야구기자협회 투표 결과 아메리칸리그에선 디트로이트의 스쿠벌이, 내셔널리그에선 애틀랜타의 세일이 사이영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올해 18승 4패, 평균자책점 2.39로 활약하며 아메리칸리그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스쿠벌은 만장일치로 사이영상을 수상했고, 세일 역시 올 시즌 18승 3패, 평균자책점 2.38의 기록으로 내셔널리그 트리플크라운에 오르며 데뷔 15년 만이자, 애틀랜타 소속으로는 1998년 톰 글래빈 이후 26년 만에 사이영상의 주인공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