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이명노
대한체육회 노동조합이 직무정지 상태로 출근한 이기흥 회장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체육회 노동조합원 30여 명은 오늘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1층 로비에서 직무 정지 상태로 사무실을 찾은 이기흥 회장을 향해 항의했습니다.
IOC 위원을 겸하고 있는 이 회장은 집무실과 함께 있는 IOC 지원부 방문을 내세워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고, 오후엔 진천선수촌까지 들러 장재근 선수촌장과 만났습니다.
이 회장은 직원 부정 채용과 금품 수수 등 혐의로 문체부로부터 직무정지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