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박재웅
올 시즌 통합 우승을 거둔 프로야구 KIA의 유격수 박찬호가 2년 연속 수비상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KBO는 유격수 박찬호와 2루수 김혜성 등 2024시즌 내야수와 포수 부문 수비상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LG 오지환과 공동으로 유격수 부문 수상자에 올랐던 박찬호는 올해는 단독 수상자로 선정됐고, 메이저리그 진출 도전을 선언한 김혜성 역시 2년 연속 2루수 부문 수비상을 받게 됐습니다.
포수 수비상에는 LG 박동원이, 1루수와 3루수 수비상에는 LG 오스틴과 kt 이적생 허경민이 각각 선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