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여파로 화이트 UFC 회장 방한 취소

입력 | 2024-12-05 15:17   수정 | 2024-12-05 15:18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주최하는 종합격투기 대회 관전을 위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었던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이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종합격투기 단체인 ZFN은 SNS를 통해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로 인해 오는 14일 대회에 방문 예정이었던 데이나 화이트 회장의 참석이 불가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대사관은 국내 비상계엄 선포 이후 ″계엄 해제 후에도 상황은 여전히 유동적이며 시위 현장을 피하고 대규모 인파 주위에서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웹사이트에 ′경보′를 띄운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