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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안세영, BWF '올해의 여자 선수' 영예

입력 | 2024-12-09 22:21   수정 | 2024-12-09 22:22
한국 배드민턴 간판이자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안세영이 2년 연속 세계배드민턴연맹, BWF가 수여하는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받았습니다.

안세영은 오늘(9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BWF 시상식에서 올해의 여자 선수 이외에 ′여자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여자 선수′에도 선정돼, 2관왕의 영예를 차지했습니다.

안세영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한 지난해에도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받았습니다.

안세영은 지난여름 파리 올림픽에서 지난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여자 단식 금메달을 딴 방수현 이후 우리나라 선수로는 역대 두 번째이자 28년 만에 배드민턴 단식 종목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