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송기성
이상연 선수가 세계역도선수권 남자 73kg급에서 용상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이상연은 바레인에서 열린 대회 남자 73kg급 경기에서 인상 140kg, 용상 191kg, 합계 331kg을 들었습니다.
이상연은 인상에선 18위에 머물렀지만, 용상에선 197kg을 든 북한의 리영현에 이어 2위를 차지해 이번 대회 우리 선수단의 첫 메달 주인공이 됐습니다.
합계에만 메달이 걸린 올림픽·아시안게임과 달리 세계역도선수권은 인상·용상·합계 부문을 모두 시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