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수근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손현호 선수가 용상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손현호는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남자 81㎏급에서 인상 155㎏, 용상 197㎏, 합계 352㎏을 들었습니다.
용상에서 3위에 오른 손현호는 인상에서는 7위에 머물러 합계 순위로는 4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9월 세계주니어 역도선수권대회 81kg급에서 합계 356kg으로 한국 주니어 신기록을 세운 권대희는 합계 351kg으로 6위에 올랐습니다.
북한의 리청송은 인상 166㎏, 용상 205㎏, 합계 371㎏을 들어 3개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했습니다.
북한의 리숙은 여자 64㎏급에서 인상 115㎏, 용상 149㎏, 합계 264㎏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