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수근

전 SSG 추신수, 구단주 보좌역 겸 육성총괄로 선임

입력 | 2024-12-27 15:06   수정 | 2024-12-27 15:07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전 야구선수 추신수가 SSG 정용진 구단주 보좌역으로 프런트 생활을 시작합니다.

SSG 구단은 ″추신수가 메이저리그 구단·코치 등 다양한 실무자와 인적 네트워크를 갖고 있어 전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판단을 했다″고 선임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속적인 유망주 발굴로 1군 뎁스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며 육성 총괄도 겸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추신수는 구단과 협의 끝에 보직과 관련해서 보수는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추신수는 구단을 통해 ″중책을 맡겨준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배움과 연구를 계속하고 선수단 운영에 대한 의견도 적극 개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