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박재웅

브렌트퍼드 김지수, 한국 선수 최연소 EPL 데뷔

입력 | 2024-12-28 09:46   수정 | 2024-12-28 09:46
브렌트퍼드 수비수 김지수가 입단 1년 반 만에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김지수는 브라이턴과의 리그 18라운드 원정 경기에 후반 33분 벤 미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으며 지난해 6월 입단 후 처음으로 리그 경기에 출전했습니다.

한국 선수로는 15번째이자, 한국 중앙 수비수로는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나선 김지수는 만 20세 4일의 나이로 2011년 만 20세 3개월의 지동원을 제치고 한국 선수 역대 최연소 데뷔 기록까지 갈아치웠습니다.

김지수는 10여 분간 데뷔전을 치르며 팀의 무실점에 힘을 보탰고, 경기는 0대 0 무승부로 끝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