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이재훈

일본 노토강진 사망자 100명으로 늘어‥구조 활동 지속

입력 | 2024-01-06 14:26   수정 | 2024-01-06 14:27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能登)반도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한 지 엿새째를 맞은 오늘 지진 피해로 인한 사망자가 총 100명으로 늘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강진 피해가 가장 큰 지역으로 꼽히는 노토반도 북부 와지마(輪島)시 사망자가 4명, 아나미즈(穴水)에서도 사망자가 2명 늘면서 100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시카와현이 집계한 ′연락 두절′ 주민 수는 211명입니다.

일본 당국은 인명 구조의 ′골든타임′으로 여겨지는 지진 발생 후 72시간이 지났지만, 구조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