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유진
우크라이나군이 현지시간 7일 밤 러시아가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 지역의 원유 저장 시설을 공격해 5명이 다쳤다고 러시아 측이 주장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레오니트 파세치니크 루한스크인민공화국(LPR) 수장은 텔레그램을 통해 ″적군이 늦은 밤 루한스크 도시 외곽에 있는 원유 저장 시설을 포격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날 공격으로 시설 직원 5명이 다쳤으며 대형 화재가 발생해 당국이 진압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또 이번 공격이 우크라이나군이 미국으로부터 제공받은 신형 장거리 에이태큼스(ATACMS) 지대지 미사일에 의한 것이라고도 주장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측은 이날 공격에 대해 아직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