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유진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이 한국 국회의원들의 최근 독도 방문과 관련해 주권 침해라고 주장하며 항의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가미카와 외무상은 오늘 열린 중의원 외무위원회에서 한국 의원들의 독도 방문 관련 질의에 ″주권 침해로 인식하고 있다″면서 ″상륙 강행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으며 극히 유감″이라고 답했습니다.
가미카와 외무상은 이어, 한국 정부에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입장을 거듭 전달하고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일굴욕외교대책위원회 독도수호단 17명은 지난달 30일 독도를 찾아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규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