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유진
중국이 네번째로 건조한 항공모함이 세계 최초의 ′드론 전용 항모′로 보인다고 홍콩 성도일보가 오늘 미국 군사전문매체 해군뉴스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함선 한 척이 양쯔강 한 조선소에서 위성사진에 포착됐습니다.
이 함선은 일반적인 항모보다 규모가 작고 보통의 항모 설계에서 벗어나 있습니다.
또한 비행갑판은 날개폭이 20미터 가량인 중국 드론을 운용하기에 충분한 크기입니다.
이에 따라 이 함선은 드론 전용 항모로 보인다고 신문은 분석했습니다.
해당 조선소에서는 대형 드론 모선 두 척이 건조된 바 있습니다.
앞서 위안화즈 중국 해군 정치위원은 지난 3월 네 번째 항모를 건조 중이라는 사실을 확인하면서 ″매우 이른 시일 내에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