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유진
수감 중 79세 생일을 맞은 미얀마 민주 진영 지도자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의 건강상태가 좋다고 미얀마 군사정권 측이 주장했습니다.
현지시간 21일 AFP 통신에 따르면 조 민 툰 군사정권 대변인은 수치 고문에 대해 ″내가 아는 한 그는 건강 상태가 좋으며 우리가 이전에 그를 위해 마련한 곳에 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조 민 툰 대변인은 현재 수치 고문이 어디에 수감돼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영국에 거주 중인 수치 고문의 아들 킴 어리스는 AFP에 고령과 계속되는 건강 문제를 생각하면 모친의 상태가 걱정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