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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이란, 며칠내 보복 감행할 수도' 판단

입력 | 2024-08-12 09:12   수정 | 2024-08-12 09:12
이스라엘은 지난달 하마스 일인자 암살과 관련해 이란의 보복 공격이 며칠 내로 감행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현지시간 11일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스라엘 정보 당국이 오는 15일 중재국이 제안한 가자협상 전에 이뤄질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악시오스는 이럴 경우 협상 재개를 위태롭게 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다만 한 소식통은 상황은 아직 유동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란은 지난달 말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하마스의 최고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암살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 응징을 예고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