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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스 동남아로 확산‥태국서 변종 감염 첫 확인

입력 | 2024-08-22 20:28   수정 | 2024-08-22 20:28
태국에서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확산 중인 변종 엠폭스, 원숭이두창 환자가 처음 발생했습니다.

태국 질병통제국은 지난 14일 아프리카에서 태국에 입국한 유럽 출신 60대 남성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 엠폭스 새 변종 감염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태국에서 1b형 변종 엠폭스 환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태국 당국은 환자와 밀접 접촉한 43명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아직 증상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엠폭스가 확산하자 지난 14일 최고 수준인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