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조의명
우익 성향의 일본 제2야당인 일본유신회의 새 대표로 요시무라 히로후미 오사카부 지사가 선출됐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요시무라 지사는 오사카 시장 재임 당시인 지난 2017년, 자매도시인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공원에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가 설치에 반대했으며, 철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샌프란시스코시와 자매결연을 파기했습니다.
또 2021년 오사카 부립 전시시설이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이 포함된 전시 대관을 취소해 논란이 되자, 해당 결정을 옹호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