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유진
비상계엄 사태 이후 미국과 영국 등 세계 주요국들이 한국에 거주하거나 방문하는 자국민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미국 대사관은 한국 시간으로 4일 오전 영문 웹사이트에 ′경보′를 띄우고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해제 후에도 상황은 여전히 유동적″이라며 시위 현장을 피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영국 외무부는 현지시간 4일 계엄 해제 후에 ″광화문과 대통령실, 국회 일대에서 시위가 예상된다″며 한국을 찾는 자국민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주한 프랑스 대사관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정치적 집회 참석을 자제하라고 권고했고, 이스라엘은 한국에 대한 여행 경고를 발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