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9-02 15:11 수정 | 2025-09-02 15:11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한 법원의 잇따른 압수수색 영장 발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내란특별재판부 설치에 대해,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가 ″법치를 지키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법원의 모든 법관이 일어나 여당을 규탄하든, 아니면 모두 법복을 벗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 국민의힘 사법정의수호 및 독재저지 특위에서 ″특검이 청구한 영장을 아무런 고민 없이 발부해주고, 민주당이 특별재판부를 만들겠다고 난리를 치는데 법원이 가만히 있는 것 자체를 납득하기 어렵다″며 ″사법부와 법관들이 침묵하고 숨어있는 것에 대해, 법원에 몸담았던 한 사람으로서 부끄럽고 개탄스럽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장 대표는 ″무도한 특검과 이에 대한 사법무 침묵에 대해 더 단호하게 싸워나가겠다″며 ″어떻게 전략적으로 싸워나갈지 논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