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정우
한국동서발전 울산 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대형 구조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행정안전부 장관 보고 하에 재난본부장이 현장 이동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비서실장은 오늘 오후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울산화력발전소에서 해체 작업 중에 9명이 매몰됐고, 그 중에 2명은 구조되었으며 경상으로 판단된다″며 ″현재 7명이 매몰되어 있는 상태″라고 상황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에서는 위기관리센터장이 담당 업무이고, 위기관리센터장은 국정감사와는 무관하게 대통령실에서 대기하고 있었다″며 ″행정안전부 장관이 보고를 받고 재난본부장이 현재 현장으로 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