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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 장예찬, 국힘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임명‥"장동혁 지도부 지키겠다"

입력 | 2025-12-15 14:57   수정 | 2025-12-15 14:57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에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을 선임됐습니다.

장 부원장은 오늘 자신의 SNS에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임명을 받았다″며 ″조승환 원장을 잘 보좌해 다양한 정책과 아이디어를 제안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과 당원들에게 최고의 전문가들이 포진한 여의도연구원이 어떤 일을 하는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당이 어떻게 노력하는지 알리는 소통창구 역할도 하겠다″면서 ″당직자로서 장동혁 지도부와 당원들의 뜻을 지키는 일에도 물불 가리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여의도연구원은 원장과 상근 부원장, 정책·대외협력·홍보 등 분야에서 비상근 부위원장을 두고 있습니다.

부원장은 최고위원회 의결 없이 당 대표가 이사장으로 있는 이사회 의결로 임명할 수 있는 임명직입니다.

장 부원장은 친윤 청년 참모 1호로 불렸던 원조 친윤계로 한동훈 전 대표 가족 연루 의혹이 있는 당원게시판 논란에 대해 엄정 조사를 촉구하며 친한동훈계와 각을 세워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