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유서영
검찰이 부동산 PF 관련 수십억대 사금융 대출을 알선한 혐의로 한국투자증권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금융 알선, 이자제한법 위반 혐의로 한국투자증권의 전 PF 팀장이자 계열사 임원의 자택과 서울 여의도 한투증권 본사 등 3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월 5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PF 관련 기획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증권사 임직원들의 불법이득 취득 정황을 적발해 검찰에 통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