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제은효

인천 빙판길 119 신고 91건‥낙상 75건·교통사고 13건 등

입력 | 2025-01-14 19:00   수정 | 2025-01-14 19:00
인천에서만 오늘 하루 도로 살얼음 등으로 인한 빙판길 사고가 91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인천소방본부는 오후 4시 30분 기준으로 낙상사고 75건, 교통사고 13건이 발생했으며 염화칼슘을 뿌리기 위한 안전 조치도 3건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인명 피해도 잇따라 오전 9시쯤엔 인천 서구 청라동에서 화물차 한 대가 도로 살얼음에 미끄러져 20대 운전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또 오전 8시 반쯤엔 미추홀구 주안역 주변의 한 도로에서 차량 추돌 사고로 30대 남성 운전자가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