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강은
서울시가 청년과 저소득층 등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주택′에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7가구를 대상으로 모두 3억 4천여만 원의 보증금을 선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서울시 사회주택은 모두 105개 사업장, 1천 793호 규모로, 이 가운데 장위동과 성산동에 있는 2개 사업장 7가구가 보증금 미반환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는 피해 입주자들과 상담해 보증금 반환 희망 시기를 파악했다며, 이르면 10월부터 보증금을 돌려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퇴거를 원하는 피해 입주민에게 SH가 먼저 보증금을 지급한 뒤 추후 사업자에게 구상권을 행사해 손실을 회수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부실 운영으로 문제가 된 사업장은 계약을 해지하고 해당 건물을 SH가 매입해 직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