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배주환

내년 건강보험료 1.48% 인상‥직장가입자 월평균 2천200원 더 낸다

입력 | 2025-08-28 18:03   수정 | 2025-08-28 18:04
건강보험료가 내년 1월부터 1.48% 오릅니다.

건강보험 최고 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오늘 회의를 열고 내년도 건보료율을 7.19%로 결정했습니다.

건보료율은 2023년부터 올해까지 고물가 상황 등을 고려해 7.09%에 묶여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직장 가입자는 올해까지 건보료를 월평균 15만 8,464원 냈지만, 내년부터 2천235원 오른 16만 699원을 내야 합니다.

지역 가입자 역시 8만 8천962원에서 9만 242원으로 월평균 건보료가 오릅니다.

보건복지부는 ″지속적인 지출 효율화 노력과 재정 관리를 강화해 나가고, 이를 통해 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와 보장성 강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