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송재원

경찰, 이진숙 '불법 체포' 주장에 "6회 출석 요구서 발송" 반박

입력 | 2025-10-02 22:21   수정 | 2025-10-02 22:21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체포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불법 체포라고 주장한 데 대해 경찰이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 공지를 통해 ″8월 12일부터 9월 1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서면으로 출석요구서를 발송했다″며 ″그럼에도 피의자는 출석에 불응해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전 위원장 측은 ″이 전 위원장은 어제 자로 위원장직에서 면직됐는데 다음 날 이렇게 체포 영장을 집행한 것은 경찰이 권한을 남용한 것″이라며 ″불법 체포″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