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구민지

'삼부 주가조작과 비슷' 웰바이오텍 전 대표 구속 기로

입력 | 2025-10-29 13:28   수정 | 2025-10-29 13:40
삼부토건 주가조작과 유사한 방식으로 이뤄진 웰바이오텍 시세조종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전직 대표가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

구세현 전 웰바이오텍 대표는 오늘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 심문에 출석했습니다.

구 전 대표는 지난 2023년 5월쯤 웰바이오텍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참여할 것처럼 투자자들을 속여 시세를 조종하는 데 가담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삼부토건 주가조작에 가담해 369억 원의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기훈 전 삼부토건 부회장이자 웰바이오텍 회장의 도주를 도운 혐의도 받습니다.

이 전 부회장은 지난 7월 구속영장이 청구된 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지 않고 도주했다가 55일 만에 전남 목포에서 체포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팀은 지난 27일, 구 전 대표에게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증거은닉, 범인 도피 혐의 등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구 전 대표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오후에 결정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