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송서영

경찰, '법원 폭동 배후' 관련 유튜버 신혜식 조사 예정

입력 | 2025-11-11 18:55   수정 | 2025-11-11 18:55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의 배후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운영자인 신혜식 씨를 처음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모레 오전 신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신 씨는 지난 1월 광화문 집회 등에서 참가자들을 선동해 서부지법 폭동 사태를 유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8월과 9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심리적 지배와 금전직 지원 등으로 유튜버들을 관리하며 폭동의 배후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전 목사와 신 씨 등 7명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전 목사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