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준범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 '양평 개발 특혜"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 오는 21일 소환

입력 | 2025-11-17 16:19   수정 | 2025-11-17 16:19
김건희 씨 일가의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특검이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을 오는 21일 불러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박상진 특검보는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국고 손실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21일 오전 10시 김선교 의원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은 최은순 씨의 가족 회사 ESI&D가 양평 공흥지구에 아파트 개발 사업을 하면서 개발부담금을 부과하지 않는 등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개발 사업 당시 양평군수였던 김 의원이 ESI&D에 특혜를 줘 양평군에 손실을 입혔다고 보고, 지난 7월 김 의원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