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재인

여자 초등생 '불법 촬영' 학교 앞 분식집 사장 구속송치

입력 | 2025-11-20 15:24   수정 | 2025-11-20 15:26
서울 마포경찰서는 여자 초등학생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을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 남성은 마포구에 있는 한 초등학교 앞에서 분식집을 운영하면서 수개월 동안 여자 초등학생 20여 명의 신체를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8월 말 해당 사안을 상담하기 위해 지구대를 방문한 학부모로부터 피해 사실을 파악한 뒤 남성을 입건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남성 휴대전화에서는 여학생들 신체 사진 수백 장을 확보하고 지난 11일 남성을 구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