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배주환
국민연금과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한국은행이 함께 4자 협의체를 구성해 환율 안정 방안을 두고 오늘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4자 협의체는 앞으로 국민연금의 수익성과 외환시장의 안정을 조화롭게 달성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원·달러 환율이 과도하게 높아졌을 때 국민연금이 달러 자산을 일부 매도하면 시장에 달러 공급이 늘어나 환율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은 지난 8월 말 기준으로 전체 자산 중 43.9%인 약 581조 원을 해외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환율이 불안정해지면서 국민연금이 시장 안정 역할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