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송정훈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 장상윤 전 사회수석 불러 조사‥'학폭 무마·종묘 차담회' 관련

입력 | 2025-11-25 10:33   수정 | 2025-11-25 10:35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이 김승희 전 비서관 자녀 학폭 무마 의혹과 관련해 오늘 장상윤 전 대통령실 사회수석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장 전 수석은 교육부 차관이던 지난 2023년 7월 김 전 비서관의 자녀 학교 폭력 사건 발생 이후 김건희 씨와 전화 통화를 한 사실이 드러난 바 있습니다.

다만 지난달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장 전 수석은 당시 통화 내용에 대한 질의에 ′학교 폭력 무마′와 관련한 내용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특검은 김건희 씨가 종묘를 사적으로 이용했다는 ′종묘 차담회′ 의혹과 관련해서도 당시 실무 라인에 있었던 장 전 수석에게 경위 등을 물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