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제은효
교육부가 인공지능 인재 양성에 힘쓰고 무상보육을 4세까지 확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오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AI 3강 도약을 위한 다층적 AI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박사급 혁신 인재는 5년 반 만에 양성할 수 있는 패스트트랙을 신설하고 다양한 분야와 인공지능을 결합한 융합 인재도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바로 활약할 수 있는 실무 인재는 AI 디지털 중점 전문대학과 AI 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에서 육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최 장관은 ″학교 교육에서 헌법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민주시민교육과 역사교육을 강화하겠다″며 ″헌법 가치에 대한 토론식 교육을 확대하고 교원 역량 향상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표 교육 공약인 ′서울대 10개 만들기′와 관련해선 ″거점 국립대가 5극 3특 성장 엔진과 연계한 지산학연 허브로 거듭나도록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유보통합 정책에 대해선 ″교사 대 아동 비율을 개선하고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간 처우 격차를 완화하겠다″며 ″거점 연계형 돌봄기관을 확충하고 무상교육과 보육을 4세까지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초등학교 3학년에게 연 50만 원의 방과 후 프로그램 이용권을 제공해 선택권은 넓히고 돌봄 공백 걱정과 사교육비 부담은 덜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최 장관은 ″학습 결손 원인을 종합 진단하고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는 국가기초학력지원포털을 구축하겠다″며 ″모든 시도에 기초학력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경계선 지능과 심리 정서 문제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