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고재민
오늘 오후 3시 반쯤, 서울 영등포구 양남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승용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학원버스와 가로수를 잇달아 들이받아 승용차 운전자 6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학원버스에 타고 있던 2명이 다쳤고, 사고 충격으로 차량 파편이 튀면서 보행자 4명이 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사고를 낸 승용차가 좌회전 후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차량 블랙박스와 CCTV 영상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