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손장훈

황인범, 허벅지 부상 '6∼8주 아웃' ‥대표팀 소집 제외

입력 | 2025-11-06 15:05   수정 | 2025-11-06 15:05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의 황인범 선수가 왼쪽 허벅지를 다쳐 다음 주 소집되는 축구대표팀의 11월 국내 평가전 2연전에 빠지게 됐습니다.

페예노르트 로빈 판페르시 감독은 슈투트가르트와의 유로파리그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황인범이 큰 부상을 당했다″며 ″앞으로 6~8주 정도 결장할 것이라고 밝혔고, 축구협회도 ″선수 보호 차원에서 황인범을 이번 대표팀 소집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고, 따로 대체 발탁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지난 8월 소속팀 경기에서 종아리 부상을 당해 9월 A매치 당시 대표팀에 발탁되지 못했던 황인범은 지난 달에는 정상적으로 뽑혀 브라질과 파라과이전에 모두 출전했지만 이번 볼리비아·가나와 2연전에는 다시 자리를 비우게 됐습니다.